MP3 파일 정리할 때, 간혹 한글이 깨지는 증상을 겪어 보셨을 겁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정리 팁입니다.

현실 : 국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대부분의 MP3 파일의 tag 정보에 쓰인 인코딩은 cp949 입니다.

문제 : 표준으로 mp3의 Tag 정보를 가져가는 인코딩 방식은 크게 4가지이며(iso-8859-1,utf-16,utf-16le,utf-8) 이럴 때 라이브러리 작성시 보통 한글이 깨집니다.

어디서 : Plex, ampache 같은 스트리밍 서버들 라이브러리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굳이 Tag의 id를 읽어 오는 부분에 관련된 소스 코드를 수정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건 라이브러리마다 결국 다 수정해야하고요.

가장 좋은 방법은 귀찮지만, mp3 안에 있는 Tag 인코딩 정보를 cp949에서 UTF-8로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Python 2.7을 이용한 실행 바이너리를 하나 만들고, 이를 실행시키는 겁니다.

바이너리 설치하기 : 

pip install mutagen

음악 폴더에서 하위 mp3 파일에 대하여 내부 태그 변경 : 

find . -iname "*.mp3" -execdir mid3iconv -e cp949 {} \;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Plex에 등록된 mp3 파일의 한글 깨짐이 해결됩니다. (재수집 하시면 됩니다.)

Ampache 같은 것도 한글이 팁痴않은 채로 사용 가능합니다. (태그 수집하는 getid3.php 파일의 인코딩을 EUC-KR로 변경하면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너와 나의 음악 연결 고리 Ampache에 대해서.....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