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

라즈베리파이 3 B+ 

MicroSD A1 4K영상녹화대응 64G 메모리 

구리방열팬 2개 (CPU/칩셋) 

라즈베리파이용 으로 시중에 파는 2핀 쿨러 

2.5인치 HGST 1T SMR HDD

DELTA 300W급 UPS 

(업다운로드 테스트를 위한 네트워크는 업무장소와 집 두곳다 KT 하프기가)

라즈베리파이 3 B+ 도착 신고글 링크

http://www.2cpu.co.kr/freeboard_2011/889068

[테스트OS버젼 ]

openmediavault 3.0.99 -> 4.1.7 -> 4.1.8.2-1 (Arra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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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 3 B+ 받고 최근 2주정도 잘가지고 놀았습니다. 

역시나 저를 엄청 괴롭혀 주더군요.

하필 테스트 들어갈때가 OMV 4.X 버젼 공식 이미지가 딱 나와서 OMV 자체에서도 엄청 꼬였었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해외유저들도 마찬가지로 고통을 겪더라는...T.T 

이 때문에 OMV 공식포럼에도 직접 질문올리고 예전 자료들 2013년도 까지 다 뒤져봤었습니다. 

사서고생이라는...ㅎㅎ

OMV 제대로 쓰는건 저도 이번이 처음이라 unRAID 때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삽질을 했었습니다.

2-3년전 3.x 버젼일때는 vmware로 잠시 테스트 했었는데, 테스트하다 결국 포기한적이 있었습니다. 

라즈베리파이 3 B+ 도 가지고 놀겸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죽어라고 한번 테스트 했네요.ㅋ 

최초 목표는 팬리스 였는데, 아이들 시에도 50도 정도 나오고 로드 걸렸을때 60도를 가뿐히 넘겨서

추가로 라즈베리파이용 2핀 팬을 추가해주었습니다. 아이들시 38도에서 40도 정도고 로드시에 50도 정도로

8~10도 가량 차이가 나더군요. 작은 팬이라도 소음이 어느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같이 구성해주는것도

나쁘지 않는거 같습니다. 

오픈소스기반지만 커뮤니티포럼이 어느정도 살아있어서 질문올리면 거의바로바로 답변을 해주시니, 어느정도

해결은 다 가능했습니다만, 이번에 3.x -> 4.x 으로 바뀌면서 엄청나게 많은 버그들을 그대로 받아가면서

테스트하게되 저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DOCKER 를 사용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NAS 기능은 기본 플러그인만으로도 충분히 함으로 하드웨어만 받쳐주는 상황이라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OS라고 보여집니다.

예를들어 unRAID 의 경우 자체적으로 webdav가 미지원이다보니, webdav 를 쓸려면 MariaDB를 구성하고 거기다

owncloud 나 nextcloud를 물려서만 webdav로 가능한데, 이것역시 외장디스크 추가 기능이 없다면 SMB나 FTP로 

올린것을 cloud에서 바로 사용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OMV는 webdav를 바로 지원해줘서 영화나, 음악, 만화책 어플등으로 물려서 테스트 해보니 바로 잘 읽어지더라구요. 

* 대신 현재 자체 플러그인 webdav는 업로드 1G 제한에 걸려있습니다. 아무래도 라즈베리파이 램에 걸린거 같다는...

webdav 관련 2016년도에도 램에 업로드 용량 제한 걸린다는 포스팅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저도 아직 해결 방법을 못찾고 있습니다.

DOCKER 가 정상화되면 DB 에 nextcloud 물려서 webdav 업로드를 다시 테스트 해봐야 될거같습니다. 

SSH 접속은 가급적 사용안할려고 했는데, 이게 웹상에서는 지원안되는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수시로 한번씩 SSH 에 접속해서 (Sudo) apt-get update 와 apt-get upgrade 를 쳐줘야지 되었습니다.

SSH는 putty 위주로 사용하였지만 자체 플러그인중에 web SSH 접속도 가능한게 있으니 별도 SSH 클라이언트설치없이도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PLEX 서버의 경우 현재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플러그인은 구버젼이이서 최근에 추가된 기능은 사용할 수 가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한적인 상태라고 보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FHD 영화 기준 대략 5G 정도까지는 원본재생하기하면 문제없이 재생이 되었지만 8G대나 10G 이상대의 영상에서는

버퍼링 걸리거나 타임아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720p 급의 영상도 모바일 영상 재생능력을 확인해보기 위해, 

트랜스코딩으로 테스트 진행했는데, H264 1G 용량으로 인코딩된 영상도 버벅였습니다. 1.4쿼드코어라고는 하나

실제 처리능력에 많은 기대는 하면 안됩니다.ㅎㅎ^^;

FTP와 SMB를 통한 업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20MB/s 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4.1.7 초기 빌드에서는 업 3M/ 다운 11M 정도나오던것이 이후 수정되었습니다.)

다만 테스트 하드가 2.5인치 1T SMR HDD 에 USB 연결이어서 속도하락은 어느정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SMB 에서 로드를 건상태에서 플러그인 설치를 하다보면 꼬여서 오류가 생기는것으로봐선

역시나 라즈베리파이의 성능상 한계가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FTP도 간헐적인 끊김이 있는데, 이는 OMV 자체 문제인지 회선의 문제인지는 파악이 힘든부분입니다. 

=> 3.5인치 PMR 외장하드디스크로 추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최고속도는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대신 어느정도 재정렬이나 삭제시에는 이득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버그가 상당수 있다보니 테스트 중에도 계속 꼬이거나 갈아없지 않으면 서비스 항목이 삭제 안된다던지,

HDD 포멧이나 초기화 불가능등 문제가 많이있습니다.( HDD 초기화는 대신 SSH 로 접속해서 잡아줄순 있습니다.) 

4.1.7은 심각했고 몇일만에 올라온 4.1.8 -> 4.1.8.2-1 까지 오면서 눈에 띄던 버그들은 몇가지 잡혔습니다.

DOCKER 플러그인과 UPS 관련 플러그인은 막았다가 현재 풀어놨으나 사용불가능인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DELTA UPS를 혹시 물려질지 테스트 해봤는데, 프로토콜 서포트가 안되는건지 OMV UPS 플러그인이

잘못된건지 현재는 실시간 UPS 연동은 힘든 상황입니다. UPS는 지원리스트에 없더라도 유사한 프로토콜을 가진 드라이버를 

잡아주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포럼에서 플러그인이 정상 작동한다고 하면 다시 여러드라이버를 대입해서 테스트해볼 예정입니다. 

DOCKER는 현재 살아났다 죽었다를 반복해서 사용권장을 안하고 있더라구요. 쓸려면 3.0.88 인가를 소환해서 사용해야한다는...ㄷㄷ

저 역시 확실하게 잡았는데도 독커앱이 안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하면서 OMV를 전체적으로 대충 훑어봤는데, 라즈베라파이 3 B+ 라는 성능상 한계가 없다면, 

개인이 셋팅해서 집에서 쓰기에는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지금 4버전때 초기다보니 버그가 많아 크래쉬 상황이 너무

많은것이 흠이지만 4.x 버젼대가 안정화되면 괜찮아질거 같습니다.  

HP 마이크로서버 gen8 이나 저전력 자작 서버에서 써도 좋을거 같고 일반데탑수준에 OMV셋팅시 SMB 속도는 70-80MB/s 정도로 커뮤니티에서 답변을 주시더라구요.  데이터가 그리 많지 않다면 크게 무리는 없이 실사용 가능할 수준인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