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네이티브 헤놀 918+ 6.2-23739 올려서 8TB RAID 1으로 사용중입니다.
최신의 6.2.2-24922를 올려볼까 하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해보신분 있으신지요?
1. 새로운 USB메모리에 헤놀을 설치한다. 이때 grup.cfg파일은 기존 운영하던 헤놀의 설정과 동일하다.
2. 기존 연결된 HDD는 제거하고, 테스트용으로 다른 HDD또는 SSD를 연결해서 헤놀설치를 마무리한다.
3. 정상적인 설치가 되었는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운용하고, 기존의 HDD를모두 연결한다.
혹시 이렇게 했을때 기존 HDD의 데이터 삭제없이 RAID1 그대로 사용이 가능할까요?
또한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면 테스트용으로 연결했던 HDD나 SSD제거해도 계속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할까요?
지금 23739도 크게 불편함은 없는데 혹시 가능한가 해서 의견 듣고자 합니다^^
아마도 제가 작업한 방법인 것 같은데요?ㅎ
그대로 되리라는 보장은 없으니 가능하면 중요한 데이터라도 백업은 반드시 하시고..
백업하고 걍 업데이트 해보고 않되면 백업을 리스토어 하면 되니까요.
Synology 이던 Xpenlogy 이던 NAS는 백업이 필수인데요.
백업없이 그녕 버전업하는 것은 Synology 이라고 해도 약간은 모험 일테니까요.
어차피 백업은 필수니까, 백업하고 버전 업하고 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백업할 여분의 HDD 리소스가 없다면 업데이트 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리며
서브버전 업데이트를 위해서 굳이 데이터 손실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미 한번 삽질하고 복구해서 23739에 머무르고 있는데 그냥 빨간 알림은 잊어버리고 있어야겠네요 ^^;;
아마 제가 이전에 써둔 글 한번 보시면 도움 되실것 같습니다.
우선 usb는 순수 부팅용 입니다.
헤놀로지에서 usb가 일종의 바이오스 개념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usb를 통해 1차적으로 시스템을 부팅상태로 만들어주고,
OS는 데이터 DISK에서 불러옵니다.
시놀로지는 디스크를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4기가 정도를 OS영역으로 파티션을 만들어 설치를 하고, 이외 영역을 데이터로 쓸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OS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하드디스크의 이 영역이 업데이트가 되며 usb 부팅부분중 일부가 업데이트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USB를 새로 만들어서 부팅을 하신후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면,
OS 영역이 업데이트가 되어 버려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이영역을 초기화 하고 재설치 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테스트를 해보고 싶으시면, 차라리 기존의 USB 와 HDD를 다 제거한이후
새로운 USB와 하드를 넣어 테스트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설프게 섞어서 테스트 하시다가는 데이터 날려먹기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