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단자가 USB2.0 인줄 모르고 케이스를 구매했다가 메인보드 내부단자가 3.2인걸 보고 20핀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눈대중으로 봤더니 기존의 단자랑 비슷한 크기와 홀간격으로 보여서 구매했는데 기존것은 37mm이고 이번에 구매한것은 30mm네요...

안쪽에 나사산 나있는 지지대를 니퍼로 제거하고 홀 위치 대충 마킹한다음 안에서 드릴로 구멍내고 조립할려고 보니

아뿔싸...볼트가 니켈도금된 둥근머리 십자네요ㅜㅜ 

흑착색된 접시머리로 M3x15 2개를 구할랬더니 근처 상가에선 500~1000개 단위로만 팝니다. 천년동안 쓰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집에 애 장난감 같은데 껴있는 나사 찾아보고 없으면 그냥 인터넷에서 최소단위로 구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