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이불의 소중함이 체감되는 겨울입니다.

전 NAS가 돌아가는 구조만 이해하고 경험해보려고

저렴이 한 대 들이기 위해 중고나라만 매일 감시하고 있는

디지털 부문 포함 인생 전반의 생초짜입니다 ^~^.

이런게 있었어? 하며 N보드 J보드 비교하다가….

일반부품 자작 나스 계획하다가….

저전력 T, 제온, 골드 등 CPU 종류에 놀라면서

관련 글을 읽거나 메모하며 즐겁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회사 서버실의 뚱뚱한 서버가 통짜인 줄 알았는데

랙 단위로 분리된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기도 했고요.

제가 마지막으로 하드디스크 구매한 기억은

베트남? 타이? 홍수로 하드 값이 폭등할 때였는데요.

요즘 보통 용량은 500기가 ~1TB 정도 생각했는데

다나와 가보니 상위권이 2, 3, 4, 6, 8, 20TB인 걸 보고

무엇으로 저 용량을 사용하는지 참 궁금하기도 했고,

태블릿 스마트폰 IoT 등 단말기가 보급이 된 요즈음

클라우드 스토리지 이상의 기능을 보여주는 나스가

제게는 몹시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저 모바일 홈 서버 정도로만 생각했거든요.

연말에 잔뜩 쪼들려 힘든 상태에, 뭔가에 집중할 겸 해서

NAS 하나 가지려고 구매를 시도했지만 처참합니다.

11월 타오나스 B타입 90,000 입금받고 잠적

12월 시놀로지 제품 거래하려던 2명 모두 사기꾼

가격이 낮으면 의심받아서인지 평균가로 낚으려 드네요

사기꾼들도 소조직단위로 활동해서 구매 난이도가 높습니다.

끊임없이 속이고 훔치려드는 카페를 3주 쳐다보다 피곤해져서

첫 글에 한탄을 담아 올립니다. ㅋㅋㅋㅠㅠ

모바일, 상품권쪽은 사기꾼 포화상태라 그런지

그래픽카드, NAS쪽으로 자꾸 사기를 접하네요

징글징글 합니다!

어찌되었든 좋은 물건을 구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연말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미온수로 수분 챙기시고 눈길에 사고없이 운전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