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우연히 발견하게 된 해결책이며,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음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며칠 구동해보면 확실해지겠죠.
제 환경은 ESXi 5.5 Update2+201410 Patch + DSM 5.0 4528 Update2 입니다.
XPEnology를 올린 VM이 불규칙한 주기(약 12-24시간)로 eth0의 IPv4 주소를 날려먹는 증상을 겪고 있으며, eth0을 비활성화 후 활성화하거나 재부팅하면 다시 IP를 받아왔습니다.
가정집의 특성 상 고정 IP 설정은 테스트하지 못했으나, 아마 정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랜카드를 추가로 부착한 뒤 이중화를 구성할 요량으로 설정한 결과, 당연하게도 Fault Tolerant는 작동하지 않았고(NIC가 작동 불능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으로 보임), 대신 eth1의 IP는 무사히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DDNS에 eth1의 IP를 할당해줌으로써 불완전하게나마 문제의 해결을 꾀하였으나, 아뿔싸! wget으로 작동하는 갱신 스크립트가 eth0이 IP를 잃어버린 뒤엔 작동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wget에는 인터페이스를 지정할 수 있는 패러매터가 없기 때문에.. IP의 갱신 주기가 길다는 사실을 위안삼아 수동으로 IP를 갱신해주려고 하던 찰나.. 정말로 우연히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XPEnology에서는 가상 시스템에 '먼저 등록된' NIC의 IP를 날려먹습니다.
반면에 NIC가 로드되는 순서는 '설정 창에 나열된 순서대로' 였습니다.
따라서 더미로 사용할 NIC를 먼저 등록한 뒤, 실제 사용할 NIC를 등록합니다.
그 뒤 시스템 설정에서 두 NIC의 순서를 바꿔주면 끝.
이제 eth1의 IP가 날아가고, eth0은 아무런 지장 없이 모든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 방법으로 이 문제를 야매로나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제 삽질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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