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로드시스템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풀로드시스템 조성빈입니다.
서버의 경우 처음 부팅하면 밴더마다 다르지만 시스템 초기화, 하드웨어 체크등을 하는데 이 경우 서버 메인보드에 있는 VGA포트에 모니터를
연결하면 화면이 잘 출력되지만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설치한 경우에는 이 과정이 지나고 밴더사 로고가 나오는 단계가 되어야 화면이 출력이
되는데 이 과정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구글을 검색해 봐도 사용하는 명칭이나 단어가 조금씩 달라서 확실히 알고자
질문드립니다.
서버환경에서
Q1. 메인보드의 VGA 단자에 연결 했을 때와 별도 그래픽카드의 단자에 연결 했을 때 첫 화면이 나오는 시점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Q2.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연결했을 경우 어쩔 때는 밴더사 로고부터 화면이 나올 때도 있고, 어떨 때는 윈도우 로고가 나오고 뱅글뱅글 도는 화면이 나올 때가 되어서야 화면이 나와서 BIOS SETTING 화면에 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
Q3. 별도의 그래픽카드 연결 시 하드웨어 체크 단계의 화면을 볼 수 있는 방법
입니다. 부트로더, EEPROM 등의 단어 쪽에 힌트가 있을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미리 감사 드립니다.
UEFI로 부팅할때, 구형 비디오카드라서 UEFI 부팅 롬이 없는 경우,
처음에는 화면이 안나오다가 OS 부팅이 되어야지만 화면이 나오더군요.
비디오카드에 UEFI 부팅롬이 있는 경우 처음부터 화면이 나왔습니다.
Q1, Q3는 보드 바이오스 셋팅이나 보드 점퍼 셋팅을 만져주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펌웨어라고 하기엔 사실상 운영체제나 마찬가지라서 각각 하드웨어 드라이버가 있고 부팅 절차중에 사용자에게 뭘 보여주는 것도 꽤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즉 부팅중에 사용자에게 뭔가 보여주기 위해서 상황 별 하드웨어 별로 디스플레이를 조회하고 어디로 출력해 주고 하는것도 전부 UEFI를 작성하는 PC 벤더 마음 대로 입니다.
서버의 경우 주류 층이 잘 안쓸 법한 사용 환경 고려하지 않고 UEFI를 작개 만드는 편이죠...
단순히 말하면 환경에 대한 고려가 충분치 않은 소프트웨어 탓이고 소프트웨어 재작자는 그걸 해결 할 동인이 없습니다..
메인보드의 VGA 단자 ==> 아마도 아날로그 RGB 단자라고 부르는 것이겠죠..
별도 그래픽카드의 단자 ==> 요즘 사용되는 DP포트 혹은 HDMI 포트겠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에서 비디오 신호를 보내면 모니터는 딜레이 없이 즉각즉각 화면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모니터 몇몇 모델이 딜레이가 심하고요..
그리고 하나의 모니터에서 입력단자가 여러가지가 있는 경우 내부 콘트롤러가 입력신호에 따라 신호변환을 하는데 이때도 딜레이가 생깁니다..
이 딜레이가 얼마나 되고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낼려면 개발자나 연구소 수준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몇년 전에 TYAN 보드 기술 지원할 때 우리나라에서는 화면이 재대로 안나오고 TYAN HQ 테스트 실에서는 화면이 재대로 나와서
무엇이 다른가 확인해보니 모니터가 달라서 우리나라에 있는 삼성모니터를 TYAN HQ로 보내서 검증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원인은 모니터 내부 콘트롤러에서
신호 딜레이였습니다..)
문의하신 해당 상황은 두가지 입력의 딜레이가 틀리기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요즘 모니터는 RGB 포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RGB ==> HDMI 변환 케이블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신호 변환칩이 들어가며 신호 딜레이가 있습니다..
서버경우 심하면 20초 이상 지나서 나오니까요
아무리 해당 처리가 오래 걸려도 보통 5초 이내입니다
아니면 POST CODE가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BIOS옵션에 따라선 심하면 OS로 우선권 넘어간 이후 PCIe쪽 dGPU에 넘깁니다
2. 같은 기종이 그런거라면 설정탓입니다
3. 설정 만져보세요 (그런 증세 보이는 보드 보통은 IPMI나 BIOS 뒤지면 옵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