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원으로 지내다가 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맨처음에는 듀얼에 ide로 시작했다가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식구가 참 많아졌네요..
덕분에 컴퓨팅 환경이 좋아졌긴했지만..
넘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게 아닌가 걱정도 합니다.
맨처음 사진은 작년가을쯤에 구축해서 돌리던 시스템 +알파입니다.
구축하기전에 사진찍을 생각을 못해서 못찍었습니다..
구축하기 전 사양입니다.. 평범하지요.
cpu :mp1800
ram :512 pc 3200 *3
hdd : 200 G *2
scsi : cheetah 36ES 36G *5
raid :elite 1600
psu :antec 550eps
이정도 입니다.
파워는 쓰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파워말고 한가지 미스를 했었습니다.
바로 쿨링입니다.
한달전쯤부터 계속 시스템이 죽고 하드가 fail 되고
애가 왜 이러나 하면서 복구하면서 체크해본결과
날이 더워지면서 시스템이 죽었던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지루한(?) 한달을 보내고
드디어 방학을 맞이해서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쿨링이었습니다.
하드가 죽는 문제는 핫스왑 케이지를 하나 더사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이선규님한테서 하나 사올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차피 컨트롤러가 U160이기때문에 U320 핫스왑케이지를 사도 별 의미가 없는것이었습니다.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만... U160만이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집으로 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발생합니다..
원래 스카시 하드가 몇개 놀고 있었던것도 있었고
이래저래해서 부품이 좀 남던게 있었습니다...
IDE RAID라던지...기타등등..
핫스왑케이지를 사서 딱 달고 나서 사진을 찍고 나니 드는 생각이....
일(?)벌리자였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잘 안풀리더군요..
그래서 좀더 일을 크게 벌리기로 작정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제 파일서버이면서 희생양이 된 케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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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