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전원을 어댑터처럼 쓰기 위해 만든 전원 케이블입니다. 

엊그제 주희님 표 와콤을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꺼졌습니다. 

외장하드 2개 + 와콤... 이렇게 하자, 전원이 부족해졌습니다. 

5V 3A로는 못 버티더군요. 

PC 내부 전원을 외부로 빼내어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대략 파워서플라이에서 나오는 하드디스크 전원선 1세트가 대략 6~8A 지원하므로, 저기에도 그 정도는 공급되겠죠. 

빨강은 5V, 노랑은 12V 입니다. 

흰선과 검정선은 모두 폐기된 가전제품의 전력선입니다.

DC 커넥터가 여러 개 남아서 납땜했습니다. 

ide 전력선은 18 awg 입니다. 

usb 3.0 허브에 연결하기 위한 연결 커넥터입니다. 

오른쪽과 전선이 있어서, 왼쪽 단자를 납땜해서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아래와 같은 5V 4A 어댑터에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저 제품이 현재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저번에 대량으로 장터에 풀렸을 때 낱개4천원에 10개 구매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나와 최저가에 5v 5a 제품이 1만원을 넘깁니다. 

5v 6a 제품은... 2만원이 넘더군요. 

(다나와 최저가에 4a 제품은 6천원 미만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래 4a가 마지노선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