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놀로지 의 디스크 관리방식
우선 헤놀로지에 디스크를 삽입하게 되면, 디스크의 일부 영역을 OS 영역으로 떼어놓고
나머지 영역을 헤놀로지에서 사용할수 있는 볼륨으로 만들어 줍니다.
즉 OS영역이 모든 디스크에 존재하게 되며, 이 영역은 Disk 갯수가 많을수록 손해를 보는 부분입니다.
대신 이것 때문에 어떠한 Disk가 망가지더라도, 한개 이상만 살아 있다면 시놀로지가 부팅이 가능해 집니다.
대략 5기가 근처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용량이 작은 SSD 라면 무시하기는 힘든 수준의 용량입니다.
시놀로지의 Raid 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하드웨어 방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HBA 카드를 추천하는 이유 입니다.
그리고 Raid는 리눅스의 소프트웨어 레이드를 이용합니다.
시놀로지 홈페이지에서도 데이터 영역의 복구를 위해 우분투로 부팅하여 리눅스 소프트웨어 레이드인 mdm을 이용해 마운트 해서 자료를 복사하라고 나옵니다.
2. 업데이트 하다가 일명 뻑이 난 경우.
업데이트 했는데 웹 콘솔이 뜨지 않아 당황 하신적 많으시죠.?이럴경우 당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선 업데이트하다가 OS 영역이 망가졌다고 해서 기존의 저장된 Data까지 망가지는것이 아닙니다.
1번에서 설명 드린것과 같이 각 디스크의 OS영역을 떼어 놓고, 별도로 데이터를 저장한다고 했습니다.즉 OS 파티션이 문제가 되어 부팅이 되지 않는 것이므로 Data 파티션은 멀쩡합니다.
따라서 디스크를 그대로 분리해서 다른 기기에 연결해서 우분투로 부팅해서 디스크들을 mdm으로 마운트 하시면 기존의 자료를 그대로 이용 할수 있습니다.
물론 , 헤놀로지 셋팅을 다시 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처음 잘 모를때 날려 먹은 이후로는 안전하다는 글을 보지 않으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기에 뻑나본적이 없네요.
이론적으로 라면, 가동중인 시놀로지를 종료하고 하나의 하드를 꺼내서 다른 시스템에 물린후, 파티션 백업 유틸로 OS영역만 백업해 두면
위와 같은 문제가 생겼을때 모든 하드의 OS영역을 복구해주고 재부팅 하면 문제 없이 복구될것 같네요.
가능하면, 안전하다고 하는 업데이트 이외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게 일을 벌이지 않는길 입니다.
잘되는건 손대지 마라 라는 진리를 절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3. 가상머신에서의 헤놀로지
처음 리얼 머신으로 헤놀로지를 쓰다가 가상머신으로 이주해서 쭈욱 지금까지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우선 헤놀로지의 제약이 있는 가상머신 보다 esxi의 가상머신 성능이 좋았기 때문에 네이티브 시스템에 가상머신 보다는 가상머신위에 헤놀로지를 올리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것 입니다.
또한 가상머신에서는 헤놀로지의 관리가 좀더 수월합니다.
부트로더가 새로 나오거나 편집해야 할 경우, 빈 머신을 한대 만들어서 부트로더 테스트를 해 보기 수월합니다. USB를 만들 필요도 없고, 그냥 붙여서 테스트 해보면 되니까요.esxi 가 ipmi 역활 까지 해주니까 더욱더 관리하기가 편리 합니다. 우분투 하나 설치한후에 헤놀로지의 부트로더를 우분투에서 마운트해서 편집하면 쉽게 편집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문제가 생겨도 우분투 쪽으로 데이터 디스크를 마운트 하면 자료 복사를 쉽게 할수 있구요.저는 60기가 짜리 이미지를 하나 만들어서 처음 셋팅을 진행했습니다.
셋팅이 완료된 시점에서 가상머신을 종료하고 디스크 이미지를 백업받아 놓습니다.
이후 추가 디스크를 볼륨으로 추가 해서 데이터 영역을 만들었구요. (물론 셋팅상 어쩔수 추가 볼륨하고 연결해야 되는건 백업이 안됩니다.)
이렇게만 해두면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해 집니다.
문제생기면 60기가 짜리 백업받은것으로 복원시켜 주고,
부팅하고나서 추가 디스크 볼륨을 붙여 주면 되거든요.생각 나는건 이정도 네요.
위의 정도만 알아도, 헤놀로지가 망가지는것에 대해서 크게 두려움 없이 대응이 가능 하실 거에요.
Xpenology로 입성한지 2달쯤 되었는데 잘 몰라서 몇번 날려먹고나니 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 ㅎㅎ
데이타 복구를 위해서 ubuntu를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마침 CentOS를 설치해서 데이타복구를 해보려고 했는데 ubuntu를 설치해야 겠군요.
오늘도 몇가지 배워갑니다. ^^
다만 시놀로지 홈피에 우분투를 이용해 복구 하라는 내용이 있거든요.
시놀로지에서 굳이 우분투를 추천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1,2,3 번 내용 모두 공감이 갑니다.
하드용량 증설한다고 섣불리 나섰다가 데이터 날려먹는줄 알고 시껍도 해보고,
그 과정에서 원치않는 업데이트가 일어나서 복원도 해봤구요.
1번 내용처럼 각 HDD마다 4.5GB ~ 5GB 가량되는 DSM 베이스 OS가 각각 깔리게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DSM 구성백업도 없이 복원하는 바람에 헤놀로지 셋팅도 처음부터 한번 싹 다시 했었습니다.
만약의 사태를 위해서라도 DSM 구성백업은 꼭 한번씩은 해두시기 바랍니다.^^
헤놀로지의 운영체계는 기본적으로 SSD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과 디스크는 DISK 자체에 헤놀로지의 DISK UNIT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즈에서도 디스크 마다 각각의 디스크 유닛을 만드는 점과 다른 부분은 디스크 유닛의 RAID 구조를 저장한다는게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각 디스크 마다 system information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실수로 디스크 확장할 떄, 잘못된 값을 넣어주면 바로 마이그레이션 모드로 들어가서 재설치를 하더군요.
각 디스크에 운영체계가 있다면 마이그레이션이 필요 없겠지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마이그레이션 이후 synoinfo를 들어가보면 usbportcfg, esataportcfg, internalportcf는 변하지 않는데 maxdisks는 변하더라구요.
즉 OS자체가 재설치되는 것으로 보아 OS와 디스크 유닛은 별도로 존재하는 것 같았습니다.
OS를 새로 설치해도 디스크 유닛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기에 벽돌이 되어도 복구가 되는 것이겠지요.
이상 짧은 기간 많은 삽질의 경험을 적어 보았습니다.
윈도우(웹하드 다운로드용 및 영상시청) + 헤놀로지(파일 저장)
그리고 제가 PLEX PASS 유저라 PLEX를 윈도우에 설치하고 파일은 헤놀로지에 땡겨와서 할까하는데...
J4105가 충분한지 감이 안옵니다..
J4105도 충분하리라 생각 됩니다.
시놀에서 디스크 구조를 공개하지 않으니 유저들이 추측하는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아울러서 몇가지 추가해서 말씀을 드리면
1번 항목
- 디스크마다 DSM운영체제가 깔리는 것이 전제인데, 제 생각에는 볼륨(혹은 스토리지풀)마다 깔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여러 디스크를 합쳐서 하나의 볼륨으로 사용할 때 용량의 잇점이 있습니다. 대신 안정성은 떨어지지요.
2번항목
- 대부분의 경우 운영체제만 뻑나면 데이터는 살리지만 레이드로 묶인다거나, 경우에 따라서 데이터 영역까지 손상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 1번의 내용때문에 리눅스에 붙여서 살리는 방법이 이론상 가능하고 시놀에서도 권하고 있지만 제경우에는 거의 리눅스로 살리질 못했습니다. 아마도 하드 자체가 손상이 나면서 업데이트시에 증상이 나타난 연유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데이터 복구 -리눅스용- 툴을 이용해서 데이터만 다른 하드로 복구하고 있습니다.
- 굳이 리눅스를 따로 구하지 않더라도 뻑난 디스크만 빼고 재부팅하면 1번에 나온대로 DSM이 각 디스크마다 깔려 있으니까 정상 부팅이 가능합니다.
이후 문제의 디스크를 붙이면 볼륨복구가 뜨고 복구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온부팅 스왑 기능은 없으니까 문제하드를 붙이고 다시 재부팅시에 다시 이전 하드의 DSM으로 부팅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 부팅할때 기본 디스크의 DSM으로 부팅하고 어지간하면 기본디스크가 변경되지 않는데 경우에따라서는 어느 순간 다른 디스크의 DSM으로 부팅될수도 있습니다.
3번항목
저도 가상으로 몇년째 버티고 있습니다. VMWorkstation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번 부팅이미지에 하드 붙일때마다 조마조마합니다.
물리 드라이브로 붙이면 나중에 정품해놀에서도 인식이 될걸로 (레이드 잡히지 않은 디스크의 경우)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글자의 내용에 반하는 내용을 작성 하실때는 추측성의 내용이나 틀린 내용으로 작성하게 되면 정보전달의 목적을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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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항목
- 디스크마다 DSM운영체제가 깔리는 것이 전제인데, 제 생각에는 볼륨(혹은 스토리지풀)마다 깔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여러 디스크를 합쳐서 하나의 볼륨으로 사용할 때 용량의 잇점이 있습니다. 대신 안정성은 떨어지지요.
=> 볼륨마다 깔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 네 아닙니다. 볼륨마다 깔리지 않고, 디스크 마다 깔립니다. 궁금하시면 운영중인 시놀로지에서 디스크 분리해서 PARTITION 관리 툴로 확인해 보시면 모든 디스크에 시놀로지 파티션이 있고, 별도로 볼륨을 위한 파티션이 있습니다. 볼륨을 어떠한 형태로 Raid로 묶더라도 또는 볼륨이 실패 하더라도 어떠한 DISK가 하나만 있더라도 시놀로지 메인 운영체제가 부팅이 되도록 함 입니다.
=> 여러디스크를 합쳐서 하나의 볼륨으로 사용할 때 용량의 잇접이 있습니다. -- 이건 도데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RAID구성을 하는 방법에 따라 이점이 되는건 속도 혹은 안정성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용량은 이점이 없습니다. 대용량을 사용 가능하게 하는것 이외에 용량에 대해서는 이점이 없습니다. Raid 에 대해서 공부해보시면 답 나옵니다.
2번항목
- 대부분의 경우 운영체제만 뻑나면 데이터는 살리지만 레이드로 묶인다거나, 경우에 따라서 데이터 영역까지 손상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 이건 뭐 100% 모든 상황을 다 해보지 않았으니 제가 100% 맞다고 하긴 어렵네요. 그러나 첫번째 부팅이 안된상황에서 더이상 재부팅하면서 디스크 사용을 하지 않고 그대로 종료하여 다른 컴퓨터 혹은 우분투로 부팅해서 mdm으로 올리면 Data 영역 확인이 가능합니다.
헤놀로지 하면서 Data영역 날라갔다는 분들의 90% 이상이 첫번째 실패후 몇번이고 DSM을 재설치 하면서 발생되는 경우라고 장담 할수 있습니다.
- 1번의 내용때문에 리눅스에 붙여서 살리는 방법이 이론상 가능하고 시놀에서도 권하고 있지만 제경우에는 거의 리눅스로 살리질 못했습니다. 아마도 하드 자체가 손상이 나면서 업데이트시에 증상이 나타난 연유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데이터 복구 -리눅스용- 툴을 이용해서 데이터만 다른 하드로 복구하고 있습니다.
==> 물리손상이 아닌 OS영역의 손상인 경우 쓸데없이 재설치하려고 하지 않으면 우분투 부팅으로 100% 접근 가능합니다. 시놀로지 OS의 기본적인 운영 형태이기 때문에 이론적인 방법이 아니라 메뉴얼 입니다.
3번항목
저도 가상으로 몇년째 버티고 있습니다. VMWorkstation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번 부팅이미지에 하드 붙일때마다 조마조마합니다.
물리 드라이브로 붙이면 나중에 정품해놀에서도 인식이 될걸로 (레이드 잡히지 않은 디스크의 경우) 예상하고 있습니다.
==> 물리하드로 붙이면 그냥 시놀로지 정품에 붙인거랑 똑같습니다.따라서 레이드 여부와은 상관없이 (레이드면 레이드 구성한 디스크 전체, 혹은 그냥 단독볼륨이면 단독 디스크를) 그냥 뽑아서 정품 시놀로지에 꼽으면 마이그레이션 뜨면서 바로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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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살면서 몇번이나 경험하니 진리로 여겨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