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A 가속은 DX10 이상 지원하는 글카에서밖에 안되나요?

Lev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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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370 1.73GHz, 3.4GB ram, ATI X1250 장난감 노트북을 사서 놀고있는데,,,

온갖 코덱을 주물럭 거려봐도 DXVA는 커녕 하드웨어 가속이 전혀 안되는거 같은데.

ATI에 AVIVO 코덱들을 설치해서 돌려봤는데 H.264, MPEG2, DIVX 만 지원하고.

CoreAVC 에선 AVC1 을 지원하는데, 코덱을 통해 재생하나 팟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재생이나 프레임 차이가 없네요.

유튜부 다운로더들은 절대다수가 AVC1 코덱 쓰는거 같아 AVIVO로는 재생이 안되는거 같은데.

DX9.0c 만 지원하는 GPU들은 하드웨어 가속에 답이 없는걸까요? DXVA는 커녕 ATI Avivo 가속도 안되는데

DX10 이상 지원해야만 하드웨어 가속이 가능한걸까요?


비슷하거나 떨어질거라 보는 Su7300 1.3GHz, 4GB ram, GM45M 이 달린 울트라씬은 1080p 도 여유롭게 DXVA로 돌아가더군요

- Levin.Fhillips.Lee -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23-02
슬슬 일본 심야 TVA 발동하는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만..

TVA를 10년 이상 봐왔고 720p 를 주로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릴들이 사용하는 코덱이 조금식 바뀝니다만

현재 720p 혹은 1080p 를 그나마 편하게 돌릴수 있는 최소 시스템은 인텔 7세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온보드 비디오도 괜찮고 이 7세대 부터 온보드 비이오에 여러가지 하드웨어 코덱과 대략 VR 기기들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펜듀얼 2023-02
이건 다이렉트x 버젼 지원여부가 아니라 내장 그래픽칩셋의 한계가 아닐까요? g45m 칩셋에 내장된 4500HD는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고 위 X1250은 다이렉트X 9까지 이긴 한데 잘은 모르겠지만 칩셋의 한계로 보입니다. 더해서 x1250은 비스타까지만 공식 지원을 하는데 더 최적화 내지는 기능추가 버젼의 드라이버 개발도 없을 테고... AVIVO 설치를 하셨따는걸 봐선 구형 OS인거 같기도 하고 복잡하군요. 해외 사이트에서 찾은걸론 아예 x1250이 내장된 칩셋인 rs690m 칩셋은 MPEG-4 자체를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고 되어있네요.
https://www.anandtech.com/show/2309/2
dateno1 2023-02
9.0인게 문제가 아니라 시퓨 성능이 문제인겁니다

아무리 하드웨어 디코더가 있어도 어느정도의 시퓨는 필요합니다 (똑같이 지원한다고 되어있어도 특히 구형은 지금만큼 완전하지 않아서 시퓨 부하 겁니다)

해당 모델 관련글 올릴때마다 하는 소리지만, 그 스팩은 이미 답 없습니다
임상현lsh 2023-02
cpu를 업그레이드 하시고 소프트웨어 가속을 하십시오.
파란오이 2023-02
그당시 h264 하드웨어 가속은 엔비디아 8600gt 이후, 인텔 gma4500 이후부터입니다. Ati는 지원이 몇 세대 늦었습니다. 그 이전 세대면 디코딩 가속이 아니라 후처리 가속 수준입니다.
김준연 2023-02
현재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동영상의 코덱은 확장자가 MP4나 MKV(컨테이너)라면 거의 대부분 AVC(H.264), HEVC(H.265), AV1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본쪽에서 나오는 소스면 거의 대부분 앞의 두 가지입니다.

문제는 저 ATi Xpress 1250의 내장 그래픽 코어입니다. 저거의 기반 기술은 ATi R400, 즉 Radeon X800 시리즈 시절의 물건입니다. 제가 X800GTO를 썼던게 언제적인지도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할 지경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Video Shader HD는 AVC 지원도 안 했습니다. DXVA는 지원하는데, 당시는 DXVA 지원만 해도 '와~'하던 시절이었습니다. AVC 지원을 ATi(AMD)가 하기 시작한게 제한적이나마 그 다음 세대인 X1000 시리즈(AVIVO), 실제로 제대로 지원되기 시작한데 또 그 다음 세대인 HD 2000 시리즈(AVIVO HD)였습니다. '동영상은 ATi(AMD)'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 코덱 지원은 엔비디아나 인텔보다는 늦는게 사실인데, HEVC 디코딩 지원은 한참 지난 R9 Fury, 실제로는 RX 400까지 가야 지원되고 AV1은 더 심해서 현행 직전의 RX 6000 시리즈에서나 지원합니다.

그래서 CoreAVC건 DXVA건 뭐건 이들 동영상 코덱에 대한 '하드웨어적인 가속'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이상 깡 CPU 성능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코어 아키텍처, 그것도 저성능 모델인 T2370에 기대할 수 있는 성능은 굳이 말을 안 해도 아실 수준입니다. 즉 CoreAVC같은 것으로 AVC 코덱 영상을 실행할 수는 있겠지만 그 프레임수는 가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데스크탑 PC에서는 이미 이 보다 더 나중 규격인 샌디브릿지나 아이비브릿지, 심지어 하스웰까지 무분으로 풀릴 정도인데 이는 이들 CPU가 주력 작업에서는 이미 퇴출 대상이 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전 문의에서 나쁘게 말해 줘도 안 갖는다는 표현을 했는데, 관용적 표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장비 교체 주기가 느리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저 급의 노트북 PC는 영구 보존용이 아닌 이상에는 백업용으로도 퇴출 대상이기에 거짓이나 오버 표현은 아닙니다.

하여간 지금 이 PC에서 AVC 동영상을 볼만한 수준으로 실행하는 것은 더 이상의 노력이 무의미할 정도로 답이 없는 사항이기에 굳이 권장 사항을 적으면 이렇습니다.

1. 이 노트북 PC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데스크탑 PC에서 해당 영상을 DivX같은 것으로 트랜스코딩하여 재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우 귀찮지만 가장 현실적이며 하드웨어를 바꾸지 않는 이상 유일한 해결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VP9이나 AV1을 쓰는 Youtube 등의 인터넷 동영상 재생은 어느 정도 포기한다는 전제가 들어갑니다.

2. 더 좋은 것은 이 노트북 PC를 포기하고 샌디브릿지나 아이비브릿지(경우에 따라서는 하스웰) 수준의 CPU를 사용하는 모델로 갈아타는 것입니다. 이 급은 웹 서핑이나 간단한 사무작업용으로는 아직 수요가 있어 중고 거래는 되고 있지만 비즈니스 차원에서는 이미 퇴출 대상이 된지 오래라 중고 가격도 헐값 수준으로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인텔 그래픽 코어 역시 HEVC 지원까지 가려면 스카이레이크까지는 가야 하고 사실 여기부터도 노트북 가격이 꽤 저렴하게 나오지만 쓰고 버릴 장난감 용도 치고는 부담이 없는건 아니라서 정말 장난감으로 생각하여 돈 투자를 최소화해야 한다면 2~4세대 코어 CPU 탑재 모델 정도가 비용 부담이 없습니다. 일단 AVC는 그래픽 코어 차원에서 가속을 잘 해주기에 목표는 충분히 달성하며, CPU 성능이 기존 코어 아키텍처 모델과 차원이 다른 만큼 지원하지 않는 HEVC 코덱 동영상도 해상도가 높지 않다면 깡 CPU 성능으로 어떻게든 돌릴 수 있습니다.(AV1은 좀 힘들 수 있습니다.) 덤으로 메모리 용량도 보통 8GB 정도라 실행하는 어플리케이션 면에서도 더 여유가 생깁니다.
     
LevinF 2023-02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좀무거운거 한다 하는게 동영상 fullHD 돌린다는 정도이고,(해상도 fullhd 원함)
게임도 미연시 정도밖에 안하니 가격대가 저렴한 비게이밍에 15인치를 써보니 좀 작아보여서 17인치로 찾고 있는데,
적절한 매물이 안보이네요.
          
dateno1 2023-02
현실적으로 저 사항으론 720P도 감당하기 힘듭니다

장터에 10만도 안 하는 금액에 올라오는 넘들도 저넘보다 몇배는 고성능입니다

제경우 심지어는 케이스 수리하기 귀찮다는 이유 (부품은 아직 구해짐)로 하즈웰 i5-4200m + GTX 700m 달린넘도 폐기했습니다 (수리해봤자 가상보다 못하고, 아톰도 간신히 이김)  (덤으로 ~하즈웰은 이제 보안 문제도 엃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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